약 두달만의 포스팅이다.

이번에는 너무 순조롭게 일이 진행이 되었다. 갑작스럽게 CCAML 시스템에서 검증 시간이 늘어나면 어떻게 하지? 그리고 시세차익이 줄어 들면 어떻하지? 그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있었지만, 결과론 적으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모든건 내 계획대로 진행이되었다. 이렇게 쉽게 일이 진행이 되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말이다.

8,262 USDT(1,100만원)로 시작했던 내 테더는 지금 현재 17,518개를 넘어가고 있다. 한화로 약 2503만원, 무려 250%의 수익이었다.

예정보다 더 높은 수익을 얻은 건, USDT가격이 1337원에서 1429원으로 올랐다는 점, 생각지도 못한 7%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아무튼 나는 고작 3달만에 나는 원금보다 많은 금액의 수익을 벌여들였다. 그것도 노리스크로!

여전히 믿기지 않지만, 실제로 내가 3달동안 아무 문제 없이 진행을 한 걸. 나를 못 믿으면 도대체 누구를 믿는 다 말인가.

아무튼 오늘은 이제 실제로 저 USDT를 업비트로 전송해, 원화로 환전을 할 예정이다.

얼마를 실현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계속해서 투자는 해야 하니까.

원금 만큼인 약 7,518USDT를 실현하기로 마음 먹었다. 약 천만원!

바로 바이낸스에서 USDT를 내 업비트 계정으로 보내었다.

와 보이는가? 7,517개의 태더가 정상적으로 내 업비트 계정에 들어왔다. 이제야 좀 실감이 난다.

정말 이게 되는 구나라고.

거기에 나는 아직 만개의 테더가 바이낸스 거래소에 있었다.

이후 과정은 어렵지 않았다. 그저 테더를 거래소에 팔고, 원화를 내 계좌로 입금 시키면 됐다.

업비트는 완전히 믿을 만 했으니까.

막막했던 인생에서 한줄기 희망이 보였다. 말로만 듣던 경제적 자유를 내가 이룰 수 있는 건가?

아쉽게도 그러지는 못 할 것 같았다.

약 두달간 차익거래를 하는 동안, 처음 3.2%의 차익을 보이던 게 점점 떨어져서 2.9%까지 내려왔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면 될 수록 점점 차익이 줄어들겠지.

그러나 이 추세면 내년까지 최소한 1%대는 유지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 거래소를 몰랐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조금씩 언급이 되고 있는 듯 했다.

그래도 최소한 몇억은 챙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꿈에 그리던 내집장만 나도 할 수 있는 걸까?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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